회사 ㅊㅈ 이야기

시즌2 2011. 4. 6. 10:23

회사 ㅊㅈ 이야기...

인터넷 상에서 회사 ㅊㅈ이야기라고 치면 수많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올라온다.

대부분은 개념을 머리에서 탑재하지 않은 회사직원에 대한 이야기들이고 읽다보면 참 웃기기도 하고 아 이러고도

사회생활이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음... 나도 회사 ㅊㅈ 이야기가 생길줄이야... ㅋㅋㅋ

뭐 물오볼게 있어서 정중하게 - 물론 내 기준으로 정중하게지만 - 메일을 보내고 답장을 기다렸으나 안와서 패스..

뜬금없이 다음날 아침 전화 한통... 평소 본사에 갈일도 없고 본사로 부터 전화받을 일도 없어서 전화번호가 떴으나

이건 뭐지 하고 받은 전화

나 : 네 황기호입니다.

ㅊㅈ : 차장님. 어쩌구 저쩌구..xxxxxxxxxxxxxxxxxx@@@@@@@@@@@@@@@@

나 : ㅡㅡ; (이건 뭐야)

나 : 누구세요?

ㅊㅈ : @@! ( 나 몰라 나)

ㅊㅈ : 아 저 누구구요...

나 : 아 네....

그리고 어쩌구 저쩌구... ㅋㅋㅋㅋ

암튼 이런 황당함이... 평소 잘 안고 있던 ㅊㅈ도 아니고 본사가서 두어번 지나가다 말해봤나? 암튼 전화 걸자마자

뜬금없이 차장님... ㅡㅡ; 음. 평소 그렇게 안봤는디.. ㅋㅋㅋ 암튼 아침부터 참 재미있는 사건(?) 이였다. ㅋㅋㅋ

나도 혹시 이러고 있는건 아니겠지... 평소 윗사람에게 전화해서 부장님 이사님.. 이러지는 않겠지... ㅋㅋㅋ

혹시라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러고 있을지 모르니 조심해야겠군. ㅋㅋㅋㅋㅋ 재미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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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rk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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