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세 가지 길..

dark21c 2006. 3. 28. 00:20

" 인생에는 세 가지 길이 있다. 도망치거나, 방관하거나, 부딪히거나 "

영화 시티오브조이에 나오는 대사란다.하두 오래전에 본 영화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세 가지 길이라.. 머 꼭 인생살이 길이 세 가지 길은 아니겠지만. 그냥 크게 무 자르듯

잘라서 생각해보면 세 가지 길이 맞는것도 같다.

도망치거나. 방관하거나, 부딪히거나. 나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아마도난 지금 방관하고 살고 있는 기분이다. 에라 모르긋다 이래도 흥이요 저래도

흥이고 인생사 공수레 공수거. 재미없어서그러나 쩝... 이래 살면 더 피곤할긴디.

하면서도 슬슬 도망가고 방관하고 부딪혀서 깨져봐야 나만 손해고 피보면 아프기만

하다고 생각해서 슬슬 뒷걸음질 하면서 모르는척 아닌척... 우째 이리 겁많아지고

소심하며 무사안일에생각으로변했는가? 퇴근길 역시나까맣고 별하나도 안보이는

황망한 하늘을 보면서 터덜터덜 걷다보니 참 꼬라지가 말이 아니다. 멀해야 좀

빠릿빠릿해져서 재미지게 살아지려나.. 머 도망치고,방관하고, 부딪히고 이 세 가지를

적절하게 해가면서 살아야 잘 사는 길일긴디.. 나도 참 많이 변했나 보다.

생각도 변하고 외모도 변하고. 세월을 거스르면서 살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이렇게

살면 피곤하자나 안그래 황기호.. ㅡㅡ; 좀더 긍정적으로 밝은것만 생각하자고

내일 당장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기 아니라면 어쩔수 없자나 부딪히며 부대끼며 어떻게든

살아야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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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에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변하는거야 당연한거지 어떻게 얼마만큼 변하는가가 중요한거지

변하지 않고 영원한건 없자나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