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원자폭탄 [原子爆彈, atomic bomb]

dark21c 2006. 10. 10. 08:50

원자폭탄 [原子爆彈, atomic bomb]

우라늄·플루토늄 등의 원자핵 분열에 의해서 얻어지는 에너지를 살상 또는 파괴 목적에 이용한 폭탄.

한글날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보급을 장려하기 위하여 정한 날.

어제가 한글날 이였다. 이렇게 글을 쓰고 읽고 ... 한글에 대한 우수성이야 알만한 학자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인류 역사상 자국에 언어를 글로 표현하는 나라가 그리 많지 않음을 꼽을때 한글은

정말 멋진 언어에 표현이다. 하지만 이렇게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달력상에 조그만

하게 나와있는 표시를 제외하고는 잘 챙기는날도 아니고 아마도 국경일로 지정하여 쉬었으면 조금은

덜하였을지도 모르지만.. 한글날. 세종대왕에 명에 따라서 집현전에 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만든 한글.. 감사한 마음을 조금은 가져보자. 음..

10월 9일 한글날.. 앞으로는 한글날이라는 기념일보다 북이 핵실험에 성공한 날로 더 기억에 남지

않을까? 북이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경악할 일이다.. 물론 피부로 느껴지는 불안감은 들하지만

바로 위에서 그 무시무시하다는 핵을 보유하고 있는 같은 민족이 있다니. 아니 꺼꾸로 생각하면 자랑

스럽게 생각해야 하나 우리는 한 민족이니까? 쩝... 경제는 바닥을 헤메는 이 시점에서 6자 회담 거부를

하면서 까지 고집스럽게 핵실험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머 이유를 들자면야 100가지도 넘겠지만..

암튼 상당한 충격이다. 덕분에 주가는 곤두박질 쳐서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 되었다니 . 어수선한

세상이다. 뉴스에서는 시시각각 각 기관과 학자들을 동원해서 향후 전망에 대해서 떠들고 있고...

이러다 정말 전쟁이라도 나면? 이라는 걱정아닌 걱정도 잠시들고..

우야둥둥 더 지켜보면 알겠지만어떤 의도로 핵실험을 강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힘들어 지지

않을까? 덕분에 우리까지 힘들어 지겠고. 모르겠다. 그냥 잘 먹고 잘 사는 그런일만 일어나도 짧다면

짧은 세상.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벽에 똥칠하며 살겠다고들 저러는지. 세상을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나이를 먹어가면 먹어 갈수록 더 철이 없어지는 사람들과 세상과 나.. 아무 생각없이 살자니

너무 뒤쳐지는 기분이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살자니 너무도 버거우니 이곳이 바로 지옥일지도 모르겠다.

아 세상사 모든일이 다 피곤하구나..